설교요약

  • 믿음의 대를 이어가자 (딤후2:1-2)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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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믿음의 대가 끊어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자녀들이 더 이상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 교회 다니던 아이들이 교회를 멀리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유럽처럼 교회당이 텅텅 비어버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획기적이면서 철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상은 발전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신앙적으로 볼 때 다음 세대가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주일학교 없어진 교회가 절반을 넘습니다. 성도들의 자녀들이나 중직자들의 자녀들이 신앙생활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년전에 우리 교단 교육대회를 했습니다. 그때의 표어가 교육이 살 길이다였습니다. 저도 그 표어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교회도 교육 최우선을 마음에 품고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교회교육의 중심에는 주일학교 교사가 있음을 놓치면 안 됩니다. 주일학교 교육에 헌신하는 교사들이 더 많이 세워져야 시대적인 흐름을 역류할 수 있습니다. 교사들이 충성스럽게 사역할 때 다음 세대가 튼튼히 세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주는 마지막 편지의 중심 부분입니다. 특히 본문 2절은 믿음의 대가 어떻게 내려가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바울- 디모데- 충성된 사람들- 또 다른 사람들에게로 내려갑니다.

     

       본문 1절에 의하면 디모데는 강해야 합니다. 강함의 원천은 자신이 아니라 자기 외부에 있습니다. 본문은 그것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라고 말합니다. 디모데에게 필요한 권능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의 영역 안에서 주어집니다. 그 권능은 디모데의 힘이나 노력으로써가 아니라 예수님의 선물로 주어집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강할 수 있습니다.

     

       디모데가 강함을 유지하면서 해나갈 기본적인 사역은 2절에 요약되어 있습니다. 대를 이어 복음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첫째 디모데는 많은 증인 앞에서 바울에게 들은 바가 있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에게 듣고 배운 복음을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해야 합니다.

     

       부탁은 위탁하다, 맡기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복음의 진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도록 의뢰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복음은 이런 맡김의 과정을 통하여 지금 우리에게까지 전해져 왔습니다. 이 맡김은 아무렇게나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충성된 사람이라야 책임 있게 다른 사람에게 그 복음을 계속 전해줄 수 있습니다. 이런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것이 교회가 사는 길입니다. 이 연결고리는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중요한 현장 중의 한 곳이 주일학교입니다. 고리를 이어가는 중심인물이 주일학교 교사들입니다. 가정에서는 부모가, 교회에서는 교사가 아이들을 키워 복음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는 연결고리입니다. 교사로 헌신하는 성도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합니다. 어른들도 복음을 위탁하는 일에 예외가 아닙니다. 교회는 전체적으로도 당연히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복음의 영광이 계속 빛나도록 해야 합니다. 생명의 역사, 구원의 역사가 계속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 끝날까지 믿음의 대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셀나눔문제>

    1. 다음 세대가 사라졌거나 사라지고 있는 교회를 본 경험을 말해보세요.

    2. 주일학교 교사가 믿음의 대를 이어가는데 어떻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

    3. 나는 다음 세대로 믿음의 대를 이어가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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