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 그리스도의 사람 (롬8:5-11)
    •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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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 그리스도의 정신을 잊지 않고 행하는 사람? 세상 사람들로부터 칭찬받는 사람? 물론 이런 요소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로마서 8:1절부터 본문 11절까지를 보면, 그리스도의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과 똑같습니다. 그는 생명의 성령의 법에 의해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해방된 사람입니다. 그는 육신을 따르지 않고 영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어떻게 행하느냐를 가지고 좋은 그리스도인인지 여부를 판정합니다. 그러나 본문은 행동 이전에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를 가지고 판정합니다. 좋은 그리스도인 여부를 말하기 전에 그리스도인 여부를 말합니다. 눈에 띄는 행동의 문제보다 살아가고 있는 방향의 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육신을 따르느냐 영을 따르느냐가 결정적입니다.

     

        영을 따르는 것은 보혜사 성령의 인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의 동반자, 변호자, 조력자, 상담자이십니다.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시며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영의 인도를 따르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한 삶을 삽니다(3:16). 영의 일을 생각하는 것은 열심히 생각하다, 몹시 마음을 두다, 몰두하다, 전념하다 등의 뜻을 가집니다. 그렇게 영의 일을 생각하면서 살아가면 성령의 열매가 맺힙니다(5:22-23)

     

        육신을 따르는 것은 성령을 따르는 것과 정반대의 삶입니다(5:16).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면 육체의 열매를 맺습니다(5:17-21). 육신의 생각에 몰두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도 않고 굴복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그 종말은 심판이요 사망입니다.

     

        갈5:2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성령이 이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람은 육신의 일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모든 관심이 성령을 향합니다. 그리고 성령을 따라 살면 그 결과는 생명과 평안입니다.

     

        영을 따르는 것과 육신을 따르는 것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달립니다. 동과 서처럼 두 방향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방향보다는 눈에 띄는 행동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얼마나 선행을 많이 하는가 얼마나 인격이 훌륭한가를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런 것이 생명이라고 말해도 안 됩니다.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성령은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알려주시고 거듭나게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를 생명의 진리 따라 살게 인도하십니다. 성령은 보혜사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영원토록 함께 하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이루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 없이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일 수도 없습니다.


        성령을 모셨으면 육신의 원리에 따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의 일을 생각하며 영을 따라 삽니다. 그는 성령의 열매를 맺고 성령을 통한 부활의 축복을 기대합니다. 이 방향에는 후회와 변함이 없습니다. 이런 확신으로 승리하며 사는 모든 성도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셀나눔문제>

    1. 나는 평소에 어떤 사람이 좋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

    2. 성령의 일을 생각함으로써 평안을 누려본 경험을 말해보세요.

    3. 어떻게 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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